목사님 어제새벽 목사님 사모님 인사도 못 드리고 뒷모습만 뵙고 왔네요 월요일 은영집사님 따라 교회청소하러 갔다가 교회에 발을 딛는 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부끄럽고 쑥쓰럽고 망설이는 저에게 권사님들이 다 안아주시고 반겨주시고 맛있는 점심도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강대상 비질하며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어요. 우리목사님 건강하게 해주세요 맨뒷자리 우리 사모님 늘 앉아계시는 그자리를 보며 우리 사모님 건강하게 해주세요 사무실 비질하며 부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그 빈자리자리마다 얼마나 귀하고 귀한지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섬기는 손길손길들이 모여 사랑을 실천하고 보여주시는 귀한 권사님들. 집사님들 그것이 산정현의 힘이 아닌가 그것이 예수님의 모습이 아닌가. 감사하더라구요 새벽예배 맨뒤에서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얼마나 귀하고 귀한지. 영혼을 사랑하시고 선하신 목자되시는 우리 목사님 닮은 산정현 식구들. 다시 한번 따뜻한 그곳에서 기도드리니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아이가 부모를 떠나 독립하고 밖으로 나가면 더 그 소중함을 느끼듯이 그런 마음이었어요 어제저녁에는 구경연권사님 뵙고 따뜻하게 안아주시며 박순애전도사님 책을 받았어요 목사님 책 감사합니다 부흥회한다고 듣고 저도 유투브로 전도사님영상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은영집사님이 그책을 이야기해줘서 읽어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또 제손에 들려있는 그 순간 목사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또 감사. 사랑은 표현하고 실천해야하는데 저는 아직 많이 서툴지만 이렇게 감사함을 표현해봅니다. 눈을 감으면 산정현 식구들 한사람 한사람 떠오르면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얼마나 좋으실까 그래요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으시고 우리는 오늘도 넘어지지만 그 뒤엔 하나님의 승리하심이 있기에 다시 또 다시 일어나 오늘을 가는 귀한 영혼들.
오늘 하루를 선물로 주시고 다시 해봐 잘할수 있어 내가 있잖니 늘 얘기해주시는 하나님. 그 사랑때문에 날 믿어주시는고 일으켜주시는 하나님 사랑때문에 실망시켜드리고싶지 않아 또 걷고 또 걸어봅니다.
슬픔과 아픔에 눈물이 그치고 감사의 눈물이 뜨겁게 느껴지는 새벽 산정현을 향해 로마서 13장을 말씀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하시며, 피차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산정현 손길손길에 감사하며 목사님~부족한 저희부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