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카를 시작하기 전 나의 삶은 바쁜 직장생활과 집안일로 쳇바퀴 돌아가듯 바쁘게 살고 있었으며, 삶에 기쁨과 감사가 사라져 내 얼굴엔 웃음이 많이 사라진 상황이었습니다.
행카를 신청해야 하는 부담감은 항상 갖고 있었지만 시간도 없고 몸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던 나에게 권구형 집사가 지금 나에겐 행카라도 해야 될 것 같다고 권유를 했고 언젠가는 해야 되는 행카이기에 의무 반, 기대 반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숙제와 암송을 제대로 하지 못해 행카 참석에 커다란 짐으로 다가왔으나 암송은 제대로 못하더라도 성경구절을 쓰면서 말씀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강사님들이 직접 체험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강의 내용이 마음에 와 닿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학기 “구원의 확신”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바램은 우리가 행복하는 것이며 행복을 누리는 행복자로 세워지기 위한 기초는 구원의 확신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2학기 “회복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회복을 원하셨고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그 분을 초석으로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끝없는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3학기 “행복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행복을 위하여 우리의 행복을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먼저 행복을 위하여 해야 되는 것 중에 하나님을 예수님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해야 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학기 “축복의 삶”은 담임목사님과 함께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엄청 컸던 학기였으나 어느 때보다 큐티와 교재의 말씀을 많이 나눔으로서 다른 사람의 고민, 아픔, 비전 등을 알 수 있었고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학기부터 4학기까지 결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주님께 죄송하며, 나 안은자가 행복하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대계명과 나의 사역지인 가정 및 직장에서 천국을 누려 그 기쁨과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대사명을 이루어 참된 행복자로 거듭나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