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삶 행복 아카데미 양육 교육을 시작하면서.
교회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아내와 함께 행복 아카데미 양육 교육을 신청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엔 걱정 반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얼마 전 남성 치유 축제를 통해 은혜를 많이 받은 터라 마음속에 성령 충만함이 가득하였기에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다.
확신의 삶 첫과를 시작하면서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하였다. 매 주일마다 참석하여야 한다는 부담은 있었지만 지치고 힘들었던 내 삶속에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이었다.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 내주셨던 그 사랑으로 나를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문도 활짝 열게 되었다. 성경 말씀을 듣고 외우면서 순간순간이 너무 설레이고 행복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하여 기쁨도 행복도 두 배였다.
5과 사죄의 확신으로 초대를 배우면서 지금껏 살아온 발자취를 돌이켜보았고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어야만 했던 나의 어리석고 나약한 불신자로 살아온 삶! 죄지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걸 깨달았고 죄지은 것들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여야 새 생명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오.” 요한일서 1장 9절 말씀처럼 용기를 내어 나의 죄지은 것들을 자백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선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 죗값으로 대신하여 너그러이 용서해 주셨다. 그리고 난 후, 다시 태어난 것처럼 마음속에 평안함을 얻었고 성령님이 찾아오셨다.
그리고 지금껏 내 의지로선 끊을 수 없었던 술을 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선 나의 기도 응답을 들으시고 술을 끊을 수 있는 기적을 주셨다. 삼십 년을 마셨던 술이기에 끊으려고 노력했지만 나약하고 여린 나였기에 육신의 생각으로 쉽게 끊을 수 없었지만 성령님이 마음속에 오셔서 단번에 술을 못 마시게 하셨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모범적이지 못한 모습들을 여러 번 아내와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준 터라 지금은 술을 끊은지 몇 달이 지났어도 아직은 오전하게 믿으려고 하지 않는 가족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나의 마음속엣 성령 충만함이 가득하기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꼭 지킬 것이다. 이렇게 나의 삶은 변화가 시작되었고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이 가장 행복하고 기름진 삶이라는 것을 개달았다. 이렇게 행복 아카데미를 통해 큰 은혜를 선물받아 감사할 뿐이다.
어느덧 1학기가 끝나고 주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가슴 속에 되새겨 본다...
앞으로 2학기, 3학기, 4학기가 남아있지만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붙잡아 주시기를 믿고 기도할 것이다. 아멘.